M&S 사이버 공격,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
최근 Marks & Spencer (M&S)는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온라인 주문을 중단하게 되면서 브랜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고 분석가들이 전했습니다. M&S는 지난 금요일부터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주문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여름 의류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경쟁사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분석가들은 이러한 상황이 M&S에 상당한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전문가는 “M&S와 같은 소매업체는 고객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서비스를 원활하게 운영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기 때문에, 이런 사건은 고객의 신뢰를 흔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M&S가 신속하게 대응하고 투명한 소통을 했기 때문에 장기적인 피해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관련 글 보기
M&S의 영국 내 의류 및 가정용품 판매의 약 3분의 1이 온라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고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약화시키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분석가는 “소비자들은 이러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일반적으로 관대하지만, 신속한 해결을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고객들은 지난 주말부터 결제, 클릭 앤드 컬렉트, 기프트 카드 사용에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고, M&S는 화요일에 “사이버 사건”을 겪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금요일에는 M&S가 영국 및 아일랜드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주문을 중단하고, 일부 국제 웹사이트에서도 마찬가지로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M&S는 불편을 사과하며 금요일에 주문한 고객들에게 환불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접촉 없는 결제가 가능하고 기프트 카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이버 공격
최근 따뜻한 날씨가 예고되면서 소비자들이 여름 의류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시점에서 M&S는 중요한 판매 기회를 놓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분석가들은 “날씨가 바뀌면 소비자들은 옷장과 집을 새롭게 꾸미고 싶어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 시기에 온라인 주문을 중단하는 것은 결코 이상적인 상황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M&S는 최근 몇 년간 판매와 수익이 개선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 출처: BBC 원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