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공격의 여파: M&S 공급업체의 고군분투
최근 M&S(Marks & Spencer)의 주요 공급업체인 Greencore가 사이버 공격의 여파로 인해 주문을 처리하기 위해 펜과 종이로 돌아가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Greencore의 CEO인 달튼 필립스는 이로 인해 공급망에 큰 차질이 생겼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배달량을 20%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같은 조치는 다가오는 은행 휴일 주말에 충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한 것입니다.
M&S는 지난 한 주 이상 의류 및 가정용품에 대한 온라인 주문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식품 배달의 지연으로 인해 선반이 비어 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M&S 직원들은 근무 시간을 기록할 수 없고 직원 앱에 접근할 수 없어 급여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관련 글 보기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필립스 CEO는 “모든 시스템이 서로 소통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25년 전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이로 인해 수작업으로 전환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Greencore는 M&S 전용 공장에서 추가 근무를 배치하고, 더 많은 트럭을 도로에 투입하여 이전 크리스마스 시즌보다 더 많은 식품을 매장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는 “M&S는 우리에게 엄청난 고객이며, 그들에게 제품을 대량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M&S의 직원들은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발생한 혼란을 “악몽”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한 직원은 “급여는 별도의 시스템을 통해 지급될 것이라고 들었지만, 정확한 금액에 대한 안내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매장 내에서의 지침이 시시각각 바뀌어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M&S는 직원들에게 모든 계약된 시간에 대해 급여가 지급될 것이라고 안심시키고 있습니다.
사이버 공격은 M&S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들에게 심각한 도전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필립스 CEO는 과거 모리슨스의 CEO로서 이러한 압박을 잘 알고 있으며, M&S 경영진이 24시간 내내 문제 해결에 매진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 사건은 기업들이 사이버 보안에 얼마나 많은 투자를 해야 하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사이버 보안
📌 출처: BBC 원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