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손스, 영국-EU 거래로 가격 압박 완화될 것이라고 밝혀

UK-EU 무역 협정이 식품 가격 안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지만, 실제 소비자 가격 인하 여부는 공급업체의 대응에 달려 있습니다.

UK-EU 무역 협정





UK-EU 무역 협정이 식품 가격에 미치는 영향

UK-EU 무역 협정이 식품 가격에 미치는 영향

최근 모리슨스(Morrisons)의 CEO인 라미 바이티에(Rami Baitiéh)는 새로운 UK-EU 무역 협정이 식품 가격에 대한 압박을 완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정은 브렉시트 이후의 관계를 명확히 하며, 어업 권리, 농산물 수출, 무역, 여행 및 방위와 같은 여러 분야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요 기업들은 이 협정을 “진정한 진전을 이룬 한 걸음”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관련 글 보기 이는 영국의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바이티에 CEO는 “EU와의 무역 장벽을 제거함으로써 대륙에서의 식품 수입에 따른 비용, 복잡성 및 지연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신선한 식품 제조업체로서 우리의 우수한 육류와 생선의 주요 수출 시장이 더 접근 가능해질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식품 가격 안정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아스다(Asda)의 대변인 또한 이번 협정이 “EU에서 수입하는 신선한 농산물과 북아일랜드로 이동하는 상품의 비용과 관료적 절차를 크게 줄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들은 이 협정이 가능한 한 빨리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이며, “모든 영국 가정의 예산에 최대한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협정으로 인한 비용 절감이 소비자에게 실제로 전달될지는 미지수입니다. 가격 인하 여부는 공급업체가 절감된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최근 몇 년간 영국의 식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많은 가정의 예산에 압박을 가하고 있으며, 2023년 식품 인플레이션은 19.2%로 45년 만에 가장 높은 연율을 기록했습니다.

영국 통계청(ONS)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식품 인플레이션은 3%로 감소했지만 이는 가격이 느리게 오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국 산업연합(CBI), 영국 상공회의소(BCC), 영국 환대업체 및 식음료 연합(FDF) 등 여러 비즈니스 그룹은 이번 UK-EU 협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CBI의 CEO인 레인 뉴턴-스미스(Rain Newton-Smith)는 “지난 10년의 격동을 지나, 오늘의 정상 회담은 EU-영국 관계의 도약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 출처: BBC 원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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