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사이버 공격 대응 위해 ‘밤낮없이’ 노력 중

M&S는 최근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온라인 운영을 중단하고 고객에게 불편을 끼쳤으며, 이는 소매업체들이 직면할 수 있는 심각한 위협을 경고하는 사례로, 경쟁업체에 비해 불리한 상황에 처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사이버 공격





M&S 사이버 공격 대응 현황

M&S 사이버 공격 대응 현황

최근 M&S(Marks & Spencer)는 사이버 공격을 받으며 온라인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치게 된 것에 대해 Stuart Machin CEO는 “고객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M&S는 현재 “사이버 사건”을 관리하기 위해 24시간 노력하고 있으며, 정상적인 서비스 복구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건은 부활절 주말에 시작되었으며, M&S는 온라인 주문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이와 함께, Co-op 및 럭셔리 백화점인 Harrods 또한 사이버 공격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영국 정부의 사이버 보안 센터(NCSC)는 소매업체들에게 경계를 강화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관련 글 보기

M&S의 온라인 거래는 의류 및 홈 제품 판매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어, 이번 사이버 공격은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매일 평균 £3.8백만이 M&S의 웹사이트와 앱에서 의류 및 홈 제품에 소비되고 있습니다.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일부 매장에서는 식품 선반의 공백이 발생했으며, 고객의 충성도 프로그램과 기프트 카드 결제에도 차질이 생겼습니다.

분석가들은 M&S가 경쟁업체에 비해 불리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객들은 다른 소매업체의 웹사이트로 쉽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시기에 여름 의류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M&S의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M&S의 주가는 지난 금요일 아침에 거의 2% 하락했으며, 사이버 공격이 처음 보고된 시점에서 약 5% 하락한 상태입니다.

이번 사이버 공격은 단순한 사건이 아닌, 대형 소매업체들이 직면할 수 있는 심각한 위협을 보여줍니다. NCSC의 Richard Horne CEO는 최근의 공격이 대형 소매업체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경고”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Helen Dickinson, 영국 소매 협회의 CEO는 이러한 공격이 고객과 기업 모두에게 우려를 끼친다고 언급하며, 대형 소매업체들이 사이버 공격에 취약할 수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 출처: BBC 원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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