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암호화폐, 투자자들을 위한 특별한 초대

최근 도널드 트럼프의 암호화폐인 $Trump의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이는 미국 대통령이 이 암호화폐의 상위 투자자들을 위해 특별한 저녁 만찬을 개최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발생한 일입니다. $Trump의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가장 큰 보유자 220명은 5월 22일에 대통령과의 개인 만찬에 초대될 예정이며, 이를 “세계에서 가장 독점적인 초대”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코인베이스(Coinbase)와 같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에 따르면, 이 발표 이후 $Trump의 가격은 70% 이상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1월에 출시된 이후 기록했던 74달러(약 42.40파운드)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트럼프는 자신을 “암호화폐 대통령”이라고 자칭하며, 이 암호화폐와 관련된 여러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관련 글 보기

저녁 만찬 외에도, 상위 25명의 코인 보유자를 위한 “초특급 VIP 리셉션”이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현재 유통 중인 트럼프 토큰의 총 가치는 약 25억 달러에 달합니다. 이 암호화폐는 트럼프의 취임식 몇 일 전인 1월 20일에 처음 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움직임은 암호화폐 업계에서 여러 비판을 받았습니다. 일부는 이를 “홍보 stunt”라고 언급하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트럼프의 아내인 멜라니아 트럼프도 취임식 전날 암호화폐를 출시한 바 있습니다. 암호화폐

트럼프는 백악관에 복귀한 후, 새로운 암호화폐 법안과 규제를 제안할 대통령 작업 그룹을 만들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또한,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소와 디지털 자산 비축소를 만드는 명령도 서명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트럼프 미디어 회사가 디지털 자산과 “미국산” 주식을 포함한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ETF는 여러 자산을 보유하는 투자 펀드로,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금융 상품입니다.

📌 출처: BBC 원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