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ny Ive와 OpenAI의 미래 컴퓨터 재구상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Jony Ive가 인공지능(AI) 분야의 선두주자인 OpenAI에 합류하여 컴퓨터의 미래를 재구상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OpenAI의 CEO인 Sam Altman은 Jony Ive를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라고 칭하며, 그의 스타트업인 io를 인수하는 65억 달러(약 4.7억 파운드)의 거래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업을 통해 AI 기반의 새로운 세대 컴퓨터를 만들고자 하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AI 소프트웨어는 ChatGPT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 덕분에 급속히 발전해왔지만, 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하드웨어 개발은 여전히 도전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최근 몇 차례의 시도가 소비자들에게 외면받고 비웃음을 사는 경우가 많았으나, Altman은 이번 파트너십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그는 “우리는 컴퓨터를 사용하는 방식에 대한 완전한 재구성을 할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관련 글 보기.

Jony Ive는 “우리는 새로운 기술의 세대에 직면해 있다”고 말하며, 두 회사의 협력이 가져올 새로운 “장치 패밀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미 Altman은 Ive와 그의 팀이 설계한 프로토타입을 시연해보았으며, 이를 “세계에서 가장 멋진 기술”이라고 극찬했습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은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Jony Ive는 27년간 Apple에서 근무하며 iPhone, iPod, iMac, iPad 등 혁신적인 제품을 디자인해왔습니다. 그는 2019년 Apple을 떠나 자신의 회사인 LoveFrom을 설립했으며, 이 회사는 Airbnb 및 Moncler와 같은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왔습니다. OpenAI와의 협업은 지난 2년 동안 이어져 왔으며, 이를 통해 io라는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LoveFrom.

이번 Jony Ive와 OpenAI의 협업은 기술 산업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으며, Apple 주가는 그의 합류 소식에 2% 이상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은 그의 디자인 철학과 AI 기술의 결합이 가져올 변화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혁신적인 제품들이 등장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출처: BBC 원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