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ce Andrew와 Doug Barrowman의 논란

최근 BBC 뉴스에 따르면, Prince Andrew의 사업 자산 중 하나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의 스타트업 경쟁 프로그램인 Pitch@Palace Global은 2019년 Newsnight 인터뷰 이후, 논란의 인물인 Doug Barrowman이 관리하는 회사에 소속되었다고 합니다. Barrowman은 Covid-19 팬데믹 동안 정부 계약을 수주한 회사와의 연관성 때문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법적 소유권은 Barrowman이 통제하는 Knox House Trustees (UK)로 이전되었지만, 여전히 Andrew 왕자는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소유자였습니다. 이는 왕실의 오랜 관행에 따른 것으로, 왕자의 사업은 다른 사람이나 회사의 이름으로 소유되며, 이들을 nominees라고 부릅니다. 관련 글 보기

Andrew 왕자의 재정 상황은 지속적으로 조사를 받고 있으며, 그의 재정적 지원이 중단된 이후 Royal Lodge에서의 생활 비용을 어떻게 감당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그의 비즈니스 파트너 선택은 항상 논란이 되어 왔습니다. 최근에는 중국 파트너와의 관계를 중단했다고 밝혔으나, 그 상대방은 스파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Barrowman 역시 논란의 인물로, 2017년에는 그의 회사가 세금 회피 계획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고, 2022년에는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또한, Barrowman과 그의 아내인 Baroness Michelle Mone은 PPE Medpro와의 관계를 부인했으나, 최근 Mone이 BBC 인터뷰에서 사실을 인정함으로써 상황이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현재 National Crime Agency가 이 회사에 대한 범죄 혐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역사 작가인 Andrew Lownie는 Andrew 왕자가 의심스러운 비즈니스 인물들과의 관계를 지속해왔으며, 그의 재정 활동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Pitch@Palace는 2014년에 시작된 스타트업 경쟁으로, 기업가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왕자의 비즈니스 활동이 더욱 주목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 출처: BBC 원문 기사 보기